저번에 먹은 머핀 빵




개당 600원이다. 의외로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았다.


오랜만에 먹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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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선수들 출전시간 통계 보는 곳


http://www.transfermarkt.co.uk/arsenal-fc/leistungsdaten/verein/11/plus/?reldata=&2015





모든 대회 합친 기록. 캠벨은 이제 2경기는 더 주전으로 뛸 것 같다.


수비 백업들은 딱히 기회가 없을 거고


월콧이 5주 아웃이라 지루는 국대 이후에도 계속 선발이다.


제발 이제 다들 부상 없기를..


 



아스날 1군 국가대표 현황


국가대표 15명


윌셔, 웰벡, 로시츠키, 오스피나, 램지, 지루, 월콧,

외질, 산체스, 챔보, 캠벨, 카솔라, 깁스, 코시엘니, 체흐


U21 대표 2명


챔버스, 베예린



비 국가대표 7명


아르테타, 코클랭, 플라미니, 몬레알, 메르테자커, 가브리엘, 드뷔시



아스날 스쿼드, 부상 선수 명단



부상(8명) : 윌셔, 웰벡, 로시츠키, 오스피나, 램지, 아르테타, 월콧, 챔보


가용자원(16명) :


지루

산체스, 외질, 캠벨

카솔라, 코클랭, 플라미니

몬레알, 깁스, 코시엘니, 챔버스, 메르테자커, 가브리엘, 베예린, 드뷔시

체흐



1군 스쿼드 24명 중 부상 8명


윌셔, 웰벡, 로시츠키 3명은 내년 복귀


오스피나는 다음 국대 주간까지 못 나옴.


램지는 다음 국대 주간 이후까지도 못 나올듯.


아르테타, 월콧, 챔보는 모르겠음.



18명 엔트리도 짤 수 없는 습자지 스쿼드가 된 아스날.


유스에서 2명 올리는데 

골키퍼는 메이시(macey) 

2선은 이워비(Iwobi) - 이오비, 이우비, 아이우비, 아이오비 뭐가 맞는 발음인지 모르겠다...


암튼 18인 스쿼드는 이렇다.



 



우리나라 해외축구 인기클럽 순위



네이버 마이팀 기준


각 클럽의 팬 숫자.


그냥 참고하는 수준으로 보면 된다. 이게 전수조사한 것도 아니니까.


1위 레알 마드리드

2위 맨유

3위 레버쿠젠

4위 첼시

5위 아스날

6위 리버풀

7위 바이에른 뮌헨

8위 맨체스터 시티

9위 스완지 시티

10위 도르트문트

11위 토트넘

1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 밑으로는 크게 의미는 없는 것 같다.


레버쿠젠은 손흥민 철새팬 빠지면 12위 정도 되거나 더 낮거나 할거고

레알보다는 맨유가 더 인기 많을 거 같은데

요새 맨유가 좀 별로라 그런가..


아스날은 딱히 반등도 떨어질 일도 없는 거 같다.


 



미생과 송곳의 차이


2014년 하반기 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미생'


그리고 지금 방영 중인 '송곳'


두 작품은 모두 웹툰이 원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 독자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았다는 점도 같다.


그렇다면 미생이 성공했던 것처럼 송곳도 성공할 수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송곳은 절대 미생만큼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미생과 송곳은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미생은 비정규직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결국은 체제 내에서 벌어지는 일이었다.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지점을 건드리지 않았다.


단순히 장그래라는 한 개인의 목소리를 통해 이야기 한다.

간단히 요약하면 장그래의 좌충우돌 성장기랄까.

장그래가 여러 어려움을 겪지만 멘토들의 도움도 받고 자신도 열심히 노력하여 많은 발전을 이뤄낸다.

대부분의 내용은 어떻게보면 처세술과 상당부분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기업의 임원들이 이 드라마도 보고 만화 단행본도 구입하여 회사 직원들에게 선물도 했다고 한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장그래라는 비정규직 사원에 대한 감정이입은 아주 자연스럽다.

장그래는 비정규직 신분에 보잘 것 없는 사람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해 간다.

시청자는 그를 보며 응원하고 비정규직의 안타까움에도 공감한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비정규직에 이러저러한 문제가 있으니 그럼 제도를 개혁합시다....라고 말하는 순간

많은 사람들은 어떤 '불편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슴 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레드 컴플렉스랄까.


이것은 마치 기부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지만

기부하지 않아도 되도록 사회를 개혁하자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욕하는 것과 비슷하다.


무언가 노동자, 노동이라는 표현에는 부정적 뉘앙스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노동자=하층민 or 공장 or 막노동 식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자신은 노동자가 아니란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근로자'는 '노동자'의 다른 표현이다.

그런데 근로자는 사람들이 아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참 재밌는 현상이다.


이처럼 '노동'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무언가 좌파적이고 빨갱이같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송곳'은 바로 이 '노동'에 대한 문제를 제목처럼 송곳같이 파고든다.

작가는 돌아가는 법 없이 정공법으로 찔러댄다.


주인공 이수인의 군대 에피소드라든지, 구고신의 명대사들을 보면 어떤 사람들은 불편할 것이다.


감정이입의 관점에서도 미생과는 차이점을 보인다.


미생은 주인공 장그래에 사람들이 감정이입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송곳은 그렇게 하기 힘들다.


이수인? 네가 옳은 건 알겠지만 그냥 좋은 게 좋은 거 아닌가?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냐...고 말할 수 있다.

장그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응원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송곳에는 그런 캐릭터가 없다.


결국 송곳은 계속 불편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등장하는 드라마라 과연 얼마나 호응이 있을지 궁금하다.

드라마를 잘 만들면 그 자체로 인기를 끌 순 있겠지만 

어쨌든 '미생'만큼의 인기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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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족발



가게 이름은 까먹었다.


암튼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


오랜만에 먹어서 더 맛있었던 거 같다.


 




아스날이 잘 나가는 이유.jpg



뻥글러들이 안 뛰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스날이 꼴찌네 ㅋㅋ


역시 해답은 뻥글러..


 



아스날 캐피털원컵 라인업 예상(vs 셰필드 웬즈데이)


대충 예상해본 라인업들..


아스날 예상 라인업 (vs Sheffield Wednesday)


Predicted Arsenal XI (4-3-3): Petr Cech; Mathieu Debuchy, Per Mertesacker, Calum Chambers, Kieran Gibbs; Mathieu Flamini, Ben Sheaf, Krystian Bielik; Joel Campbell, Alex Iwobi, Theo Walcott.

--------------월콧---------------


--캠벨-------비엘맄-----------이오비---


--------벤 쉬프----플라미니---------


깁스---가브리엘--채임버스--드뷔시


---------------체흐-------------


or

--------------월콧---------------


--캠벨-------이오비-----------챔보---


--------비엘맄----플라미니---------


깁스---가브리엘--채임버스--드뷔시


---------------체흐-------------



지루는 주말 리그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었으므로 후반에 교체로나 나올거고

외질, 산체스, 카솔라는 휴식 확정.


코클랭 대신에 비엘맄이나 벤 쉬프가 나올거 같다.


수비진 4명도 큰 일 없으면 휴식.


벵거 감독이 기존 주전 선수들은 웬만하면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


교체 멤버도 기존에 많이 뛰지 못했던 후보선수들과 유스 위주로 보낼 것 같다.


지루는 이번 시즌 경기 출장이 적기때문에 후반 교체로는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채임벌린도 어쩌면 선발 제외일 수 있다. 어차피 램지 자리에 붙박이로 나서야 하기때문에

굳이 이 경기에 내보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일단 U19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선수들인 이오비와 비엘릭은 나올 것으로 보고

벤 쉬프가 나올지도 지켜볼 사항인 것 같다.


암튼 잘해서 꼭 이기길!


 



프리미어리그 경기 시간대, EPL 경기시간, 서머타임


London Seoul Summer Time
12:00 21:00 20:00
12:45 21:45 20:45
13:30 22:30 21:30
14:05 23:05 22:05
15:00 0:00 23:00
16:00 1:00 0:00
16:15 1:15 0:15
17:30 2:30 1:30
19:45 4:45 3:45
20:00 5:00 4:00

잉글랜드 현지시간과 한국시간, 그리고 서머타임 적용될 때 기준의 시간이다.

서머타임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3월의 마지막 일요일 새벽에 시작하여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새벽에 끝난다.


서머타임이 적용될 때는 한국과 잉글랜드는 8시간의 시차가 나고

일반적일 때는 9시간의 시차가 난다.


근데 서머타임 적용기간이 7개월이라 더 길다는 게 함정.

차라리 윈터타임이라 그러는게 맞는듯..


아니면 미국처럼 Daylight Saving Time 이라고 하는 게 더 맞는 거 같다.


암튼 잉글랜드는 2015년 10월 25일 경기부터 서머타임이 해제된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15시 경기부터는 거의 못 본다. 너무 피곤해서.


차라리 19시 45분에 하는 경기가 보기 편하다.


챔스도 이제 이 시간에 하니까 오히려 챔스가 시간대는 나을수도 있다.

평일이지만 다 보고 나가도 늦지 않으니까.


17:30분 경기를 보기 위해서는 

아예 자는 걸 포기해야 한다.

12시나 12시 45분 경기가 최상이긴한데 이건 거의 없어서 아쉽긴 하다.

 








일산 아시아문, 태국, 베트남, 동남아 음식점


오랜만에 동남아 음식이 먹고 싶어서 아시아문 일산점에 갔다.



아시아문의 대표 런치 세트 메뉴.



탈레팟퐁커리



역시 베트남 음식하면 월남쌈이다. 중국 음식도 있다.

중국 북경식 찹쌀 탕수육인 꿔바로우. 전분 대신 찹쌀가루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 집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양지 쌀국수



쌀국수와 팟타이 등 면 요리도 많다. 동남아 뿐만 아니라 일본식 데리야끼 치킨우동도 있다.



밥도 있다. 탈레팟퐁커리 덮밥, 베트남식 돼지고기 덮밥,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인 나시고랭. 중국식 새우 게살 볶음밥

태국식 닭고기볶음밥까지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그야말로 아시안 음식점이다.



음료에서 특징적인 것은 베트남 커피와 태국식 밀크티이다.

밀크티는 한 번 먹어보고 싶긴하다.




베트남 쌀국수 3선


메뉴는 런치 실속세트와 팟타이를 주문했다. 가격은 30800원



내부 인테리어 중



평일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많진 않았다.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



드디어 나온 음식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북경식 꿔바로우이다.

달달한 소스를 끼얹어서 나온다.


식감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하다.

근데 소스를 좀 많이 뿌린 것 같았다. 내 입맛에는 좀 달았다.



다음은 태국식 팟타이. 꿔바로우와 마찬가지로 숙주가 있다. 동남아 음식의 특징은 좀 달달한 거 같다.

이것도 달았다. 그래도 맛은 있었음.



베트남 양지 쌀국수. 역시 숙주가 빠지지 않는다.

맛은 무난한 쌀국수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인 나시고랭.

역시 동남아식답게 입에서 날아다니는 안남미의 느낌이 난다. 꼬들꼬들하다.

그리고 달다.


동남아 음식은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달다. 내가 원래 단 음식을 잘 안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확실히 달게 느껴진다.


한국식 볶음밥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맛이다.


전반적으로 평하자면 가격 대비 괜찮은 맛인 것 같다.

그리고 꿔바로우, 양지 쌀국수, 팟타이, 나시고랭 각 메뉴마다 1인분이기때문에 양이 좀 많았다.


단품으로 먹으면 꿔바로우 라지는 9900원이고 팟타이는 7900원, 양지 쌀국수와 나시고랭은 6900원이다.


그냥 단품으로 하나만 먹어도 양은 충분하다.


웬만한 식당 음식 가격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대라고 본다.


아래는 식당 위치



동남아 음식이 먹고싶을 때 가면 좋은 식당이다.


 



SNS에 대한 단상


누군가 그랬다.


SNS는 자기 행복의 최대치를 보여주는 곳이라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텀블러 등은 이런 일반적인 SNS의 룰을 따른다.


하지만 모든 SNS가 그렇진 않다.


요즘 많이 쓰는 SNS 중에서 트위터는 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은 잘 모르겠는데


(연예인이나 팬 관련 트윗을 제외하면) 한국에서 트위터는 부정적인 내용이 더 주목을 받는 거 같다.


그리고 그런 트윗을 할 때 최대한 쿨해야 한다.

원색적인 표현보단 어떻게든 쿨한 말투를 유지해야 하고

욕을 양념으로 넣어야 한다.


그리고 소위 요즘 새로 생겨난 '프로 불편러'라는 용어가 참 적절한 사람들이 많다.

별 일도 아닌 것을 과격하게 이야기해서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다.


Negative가 트위터를 이끌어가는 동력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공감이 가는 것들도 있지만 왜 이러나 싶은 것들도 많다.


그래서 트위터는 최대한 뉴스나 정보 위주로만 보게 된다.


딱히 사실이라고 할 수도 없는

어떤 개인의 일방적인 주장이 

단순히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해서 꼭 옳은 것은 아니다.


트위터는 글자수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주장을 펼치기도 어렵다.


적절히 걸러 들어야 한다.


 






아스날 2014/15 재무보고서 요약


아스날의 재무보고서가 지난 달에 발표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아스날의 재무 상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스날의 2014/15 시즌 총 매출은  344.5m 파운드를 기록. 전년보다 40m 이상 증가

27번의 홈 경기에서 평균관중은 59,930명. 좌석 점유율 99%.

매치데이 매출은 100m을 초과하였다.



스폰서 등을 통해 얻는 커머셜 매출은 처음으로 100m을 돌파했다.

구단 위상에 비해 낮았던 수준인 커머셜 매출의 상승은 향후 구단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해준다.

에미레이츠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재계약을 하든 새로운 스폰서를 잡든

그 시점이 되면 아스날의 커머셜 매출은 수직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중계권료 매출은 안 나왔는데 총 매출에서 매치데이+커머셜+자산 수익을 빼면 125.6m이 나온다.


아스날의 비용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봉급이다.

선수들과 감독의 봉급이 워낙에 높다보니 거의 2억 파운드에 달한다.


한편 아스날의 순 부채는 5.7m 파운드로 전년도에 비해 상당히 건전해졌다.

클럽의 재정은 이제 완연히 안정궤도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아스날 홀딩스의 세전 이익은 24.7m 파운드.

선수를 안 사니 이익이 날 수밖에...



아스날의 축구 부문 세전 이익은 11.4m


아스날의 손익계산서



아스날의 재무상태표



보드진의 보수. 다른 사람들은 그저 그런데 

CEO인 이반 가지디스는 엄청난 돈을 받는다. 연봉으로 약 230만 파운드를 받는다.

주급으로 치면 4.4만 파운드 가량 된다.

근데 구단주 크론케는 이것과 별개로 consultancy fee라는 명목으로 3m파운드를 가져간다.



클럽의 지난 5년간 손익계산서

그래도 손실난 적은 한 번도 없다. 경영의 달인 벵거 감독 ㄷㄷㄷ



클럽의 지난 5년간 재무상태표와 성적


결론적으로 아스날의 재정상황은 해가 갈 수록 좋아지고 있다.

순 부채도 거의 없고 매출은 점점 늘고 있다.

매출도 다른 클럽들에 비해 굉장히 안정적인 구조이다.

성적에 따라 급변할 수 있는 중계권료 수입보다

언제나 꾸준할 수 있는 매치데이 수익이 받쳐주기 때문이다.

또한 커머셜 매출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편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적이 너무나 뼈 아프다.

리그는 3434의 반복.

챔스는 5년 연속 16강 탈락.


gun__1443083163_Arsenal_Holdings_plc_-_Annual_.pdf


아스날이라는 클럽이 여기서 더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리그와 챔스에서의 우승이 필요하다.


챔스는 몰라도 리그는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팬들이 더 이상 납득하지 못할 것이다.

아스날은 겨우 3~4위에 만족할만한 클럽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스날은 이제 빅사이닝을 매년할 수 있을만큼 재정적으로 탄탄해졌기 때문에

더 높은 위치로 가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프리미어리그 클럽 연고지 지도, 2015/16 시즌 EPL



역시 가장 많은 곳은 런던이다.

아스날, 첼시, 크리스탈팰리스, 토트넘, 웨스트햄


아스날과 토트넘이 전통의 라이벌이며 이들의 대결은 북런던 더비로 불린다.

최근에는 아스날 첼시가 오히려 더 치열한 느낌은 든다.


잉글랜드의 수도이자 유럽 최고의 도시로 손꼽히는 런던은

특히 외국선수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런던은 메트로폴리스로서 훨씬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

유명인사들이 축구선수만 있는 게 아니라 정치인, 연예인 등 일반 축구선수보다 더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는다.


반면 다른 지역은 유명인사들이 별로 살지 않다보니 아무래도 관심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리버풀에서는 사생활이 없다고 한 선수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지방은 덜 자유롭다.


뿐만 아니라 런던은 도시 인프라가 아주 발달해 있고 국제 도시이다보니 인종이 다른 사람들도 잘 지낼 수 있다.

선수들의 부인이나 가족들이 압도적으로 런던을 선호하는 것도 선수들의 인기를 끄는 한 요인이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서울타령하는 거랑 똑같다고 보면 된다.


잉글랜드의 모든 인프라와 자본이 런던에 집중되어 있으니 아무래도 런던의 위상이 확고할 수밖에 없다.


런던 다음으로는 두 개씩 있는 지역들이다.


맨체스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 리버풀FC, 에버튼FC


이 두 지역은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서 역사깊은 곳들이다.

축구가 노동자의 스포츠로 출발했다보니 19세기의 대표적 공업도시였던 리버풀과 맨체스터는 축구의 도시가 되는 게 당연했다.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 오는 것이다.


리버풀과 에버튼은 경기장이 걸어서 이동 가능할 정도로 가깝다. 

두 팀의 대결은 머지사이드 더비로 불리며 잉글랜드 최고의 더비 중 하나로 꼽힌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에 빛나는 잉글랜드의 명문팀이고 에버튼은 중위~중상위 정도의 위치다.


맨체스터의 두 팀 유나이티드와 시티는 지역 라이벌이긴하나 두 팀의 위상은 완전 다르다.

맨유는 퍼거슨 감독 이후 잉글랜드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우뚝 섰으나

맨시티는 항상 밑에 머물렀다.


그러나 만수르가 맨시티를 인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최근 5년간 맞대결은 오히려 맨시티가 앞서고 우승도 번갈아서 하는 수준이 되었다.


뉴캐슬과 선덜랜드는 잉글랜드 북부의 타인위어 주를 연고로 하는 두 팀으로 지역 라이벌이다.

위상이야 뉴캐슬이 더 높지만 이번 시즌은 두 팀 다 비슷한 수준이다.


스완지시티는 웨일즈 소속의 유일한 EPL팀이다.

웨일즈는 스코틀랜드와 달리 자신들이 독자적 리그를 꾸리기보다

잉글랜드 리그에 참가하는 방식을 취했다. 물론 자기들 리그가 있긴 하지만 메인은 아니다.


스완지는 한적한 도시라고 한다.


사우스햄튼과 본머스는 잉글랜드 최남부에 위치해 있고

왓포드는 런던 근교에 있다.


그 외의 팀들은 잉글랜드 중부 지방에 위치해 있다.


 



아스날의 기념비적인 승리(vs 바이에른 뮌헨) - 챔피언스리그


한국시간 2015년 10월 21일 3시 45분 열렸던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아스날은 2패를 기록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이 다음이 바로 바이언 원정이기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다.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 라인업. 역시 예상대로 나왔다.


Arsenal

  • 33 Cech
  • 24 Bellerín
  • 04 Mertesacker
  • 06 Koscielny
  • 18 Monreal
  • 19 Cazorla
  • 34 Coquelin
  • 16 Ramsey (Oxlade-Chamberlain - 57' )
  • 11 Özil
  • 17 Sánchez (Gibbs - 82' )
  • 14 Walcott (Giroud - 74' Booked )

Substitutes

  • 02 Debuchy
  • 03 Gibbs
  • 08 Arteta
  • 12 Giroud
  • 15 Oxlade-Chamberlain
  • 21 Chambers
  • 49 Macey

Bayern Munich

  • 01 Neuer
  • 21 Lahm
  • 17 Boateng
  • 27 Alaba
  • 18 Bernat
  • 14 Alonso (Kimmich - 70' )
  • 25 Müller
  • 06 Thiago Alcántara
  • 23 Vidal (Rafinha - 71' )
  • 11 Douglas Costa
  • 09 Lewandowski

Substitutes

  • 08 Javi Martínez
  • 13 Rafinha
  • 15 Kirchhoff
  • 16 Gaudino
  • 26 Ulreich
  • 29 Coman
  • 32 Kimmich
Ref: Cüneyt Çakir
Att: 49,824



결과는 아스날의 2대 0 완승.

근데 관중이 좀 적은 거 같다. 티켓 가격이 비싸서 그런가?ㅋㅋ



점유율과 달리 유효슈팅은 아스날이 오히려 더 많다. 이것은 아스날의 공격이 아주 효율적이었음을 보여준다.

반대로 바이언은 볼만 많이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압도적인 점유율 차이



압도적인 패스 숫자 차이



아스날과 바이언 선수들의 경기 중 위치.




올림피아코스는 비겼어야했는데 이겨버렸다. 아스날에겐 안 좋은 상황.



3라운드 종료 후 F조 순위

챔스는 상대전적으로 순위를 따지기때문에 골득실은 후순위다.

이겨도 꼴찌라니..ㅠㅠ







벵거 감독의 환한 미소.



유럽흑막 벵갓


유럽축구계는 벵거의 손아귀에 ㄷㄷㄷ


 



유럽축구 티켓 가격, EPL, 프리미어리그 시즌 티켓


BBC에서 조사한 자료.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프로페세녈 리그와 아마추어 리그의 티켓 가격을 조사하였다.

그 외에 구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이나 셔츠 등 기타 용품들의 가격도 있다.



먼저 프리미어리그의 티켓 가격이다. 역시 명불허전으로 아스날이 가장 비싸다.

그 뒤를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첼시가 잇고 있다.

그런데 리버풀이 상당히 비싸다.

가장 싼 시즌티켓의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도 비싸다.

가장 비싼 시즌티켓은 맨유가 더 비싸지만.

맨시티는 가장 싼 티켓과 가장 비싼 티켓의 가격차가 상당하다.

601파운드가 차이난다.


아스날의 가장 비싼 시즌티켓은 무려 2013파운드다.

한화로 352만원에 달한다.

아스날의 매치데이 수익은 팬들의 희생(?)에서 나온다.




다음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의 티켓 프라이스.

최고 명문이라할 수 있는 셀틱이 가장 비싸다.

559파운드이다. 잉글랜드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유럽 주요 클럽들의 시즌 티켓 가격. 바르셀로나는 생각보다 싸다. 가장 비싼 좌석이 614파운드밖에 안 한다.

그런데 하루 볼 수 있는 매치데이 티켓 가격 중 가장 비싼게 275파운드이다.

이 얘기는 비싼 좌석은 시즌 티켓으로 판매하지 않고 그때 그때 판매한다는 말인 것 같다.

암튼 유럽 주요 클럽들은 적정한 수준의 시즌티켓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파리 생제르망 정도를 제외하면 괜찮은 수준인거 같다.

프랑스 클럽들이 좀 비싸긴 하지만.

독일 클럽들은 경기 수준에 비하면 아주 싼 값인 것 같다. 독일 국민들의 경제력을 고려할 때

저 정도면 정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이다.



이건 가장 싼 시즌티켓만 비교했을 때 어디가 제일 싼지를 나타낸 것. 바르셀로나와 벤피카가 가장 저렴하다.

빌바오, PSG와 유벤투스가 가장 비싸다..


아래는 전체 자료 파일


14_10_15_price_of_football.pdf


이 자료를 보며 느낀 것은


역시 잉글랜드가 제일 비싸다.

독일은 싸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조금 비싼 거 같고 나머지 국가들은 적정한 수준인듯.


잉글랜드 사람들은 티켓 가격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여 시위를 벌이기도 하는데 잘 먹히진 않는 거 같다.

워낙에 수요가 많으니 가격을 높게 유지해도 잘 팔리기 때문이다.


나도 언젠가 유럽에서 축구를 보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아스날 vs 바이에른 뮌헨 라인업 예상


아스날 라인업(4-2-3-1)


--------------월콧---------------

--산체스-------외질--------램지---

---------코클랭----카솔라---------

몬레알---코시엘니--메르테자커--베예린

---------------체흐--------------


바이에른 뮌헨 라인업


--------------레반돞-------------

--코스타-------티아구--------뮐러--

---------알론소----필립 람--------

알라바-----하비----보아텡-----하피냐

-------------노이어------------



아스날이나 바이언이나 큰 변화는 없다.


아스날은 현재 저 멤버가 베스트이고

혹시 벵거 감독이 오스피나를 내보낸다면 그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바이언은 로벤과 리베리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는데

오히려 더 잘나가고 있다.

리베리는 부상 복귀 해도 주전 못할 거 같고

로벤도 힘들듯 하다.


아스날은 램지가 알라바를 이기는 건 힘들다고 보고


산체스를 중심으로 가야한다.

산체스가 하피냐는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산체스를 중심으로 해서 다 몰아 넣은 다음에

중앙이나 오른쪽으로 벌려주는 형태의 공격이 유효할 것 같다.

아니면 월콧의 빠른 발을 이용해서 뒷공간을 노리는 전략도 있다.


바이언이 어차피 라인을 내릴 일은 없기 때문에

월콧이 잘하면 가능성이 조금 보인다.


메르테자커가 좀 불안하긴하지만

그래도 아스날의 수비를 믿고 싶다. 체흐도 있고.


램지가 골결정력만 좀 있으면 해볼만하겠는데..

너무 어려운 조건인지도 모르겠다.


 





아르센 벵거 감독 아스날 주주총회 참석 사진



크론케 구단주의 모습도 보인다.



아스날의 레전드 벵거 감독



그의 미래는 과연?



2016/17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시사한 벵거 감독. 과연 그 전까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리그는 이번 시즌이 최고 적기라고 본다. 아스날이 잘해서가 아니라 다른 팀들이 스스로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팀들이 부상도 심하고 경기력도 안 좋은 상황이라 아스날이 해볼만 하다.


반면 챔피언스리그는 예전보다 더 멀어진 느낌이다.

레바뮌이라는 초강팀 외에도 AT마드리드나 파리 생제르망도 아스날보다 강하다.

물론 아스날은 저런 팀들은 커녕 모나코나 올림피아코스, 디나모 자그레브같은 팀들한테도 지는 수준이지만..


이번 시즌은 99% 탈락 확정인거 같고


내년에도 별로 기대는 안 된다.

엄청난 월드 클래스 선수의 영입이 없는 한 아스날의 유럽 도전은 꿈도 꿀 수 없다.


그냥 말년에 리그 우승이나 하고 은퇴하셨으면 좋겠다.. 벵감님 ㅠ


벵갈량의 감독 커리어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일단 이번 시즌 리그 우승부터 합시다.


 



프리미어리그 해외지역별 중계권료 규모



(단위는 m파운드)


미국 110

홍콩 92

남아프리카 68.3

북아프리카&중동 68.3

태국 68.3

싱가폴 63.4

말레이시아 42.7


브라질 32.8

중국 32

인도&서아시아 30.9

남미 22.1

인도네시아 17.1


러시아 8.6

버마 8.5

한국 8.5

일본 8.1

베트남 7.5

기타 아시아 5.3



역시 미국이 가장 큰 시장이다. 그리고 홍콩도 경제력만 놓고보면 미친 수준이다.

그 뒤를 태국과 싱가폴이 잇는다.

이 정도 규모라면 나라 전체가 EPL에 미쳐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방송사가 경쟁 입찰을 한다는 뜻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방증이니까.

말레이시아도 엄청난 규모고.


브라질이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자기네 축구만 봐도 시간이 부족할 거 같은데 EPL도 보는구나.

라 리가를 제일 많이 볼 거 같은데

나라도 크고 인구도 많고 하니 시장도 큰 모양.


중국도 무섭게 크고 있고, 인도네시아도 상당하다.


한국과 일본은 경제력에 비해 엄청 낮다.


한국은 SBS스포츠 단독 입찰이고 시청률도 별로 안 나오니 높을 수가 없다.


일본도 우리랑 시간대도 같고 딱히 볼만한 자국 선수도 없고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우리보다 더 낮다.


암튼 결론은 엄청나게 많이 벌어가는구나..


돈 잔치야 돈 잔치.


 




유럽축구 역대 트레블 클럽



유럽축구 역사상 단 7팀만이 달성한 트레블.


트레블이란


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을 말한다.


1967년 셀틱FC

1972년 아약스FC

1988년 PSV 아인트호벤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9년 FC 바르셀로나

2010년 인터 밀란

2013년 바이에른 뮌헨

2015년 FC바르셀로나



예전에는 평균으로 따지면 10년에 1번 꼴로 트레블 팀이 나왔는데

2010년대 들어서면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아마 월클 선수들이 한 팀에 몰리는 현상이 가속화되는 게 원인인 것 같다.


다음 트레블을 달성할 클럽은 과연 어디일까 궁금해진다.


현재는 레바뮌이 가장 강력하고


나머지 팀은 그 정도 전력은 안 된다.


더블까진 가능해도 트레블.. 특히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너무나 어렵다.

하늘이 도와야 우승할 수 있는 게 챔스.


 



요즘 세상 대부분의 일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거역하려 해도 거역할 수 없는 그런 거랄까.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유전자와 환경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여기서 유전자라는 것은 꼭 부모가 뛰어난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야 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평범한 부모 밑에서도 천재적인 유전자가 나올 수 있다.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부모의 뛰어남과 관계없이


자신이 태어날 때 가진 유전자가 중요하다.


어떤 분야의 재능이든 뛰어난 것을 타고난 사람은 

다른 평범한 사람들에 비해 훨씬 유리한 인생을 살 수 있다.


그게 신체적 조건이 될 수도 있고, 정신적, 두뇌적 조건일 수도 있다.


키가 190cm나 2미터 정도 되려면 아무리 발악해도 소용 없다.

그냥 타고난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


잘 먹고 잘 관리 받아서 원래의 키보다 몇 센티미터 정도는 더 클 수 있지만

유의미한 차이를 내기는 어렵다.


얼굴도 마찬가지다. 관리 받으면 어느 정도 커버는 되겠지만

본판은 변하지 않는다.

본판을 바꾸려면 성형하는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얼굴은 차라리 나은 거다. 성형이라는 방법이 있으니까.


공부도 노력가지고 안 된다.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는 수준은 사회적으로 큰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정도까지 도달하긴 어렵다.

유전자가 받쳐주어야 한다.


노력하면 되는 거 아니냐 하지만


생각해보면 노력하는 것도 재능이다.


노력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한 가지 일에 몰두하여 끈질기게 달라붙는다는 뜻이다.


결국 집중력을 가지고 엄청난 시간을 쏟아붓는 것이다.


공부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그래서 시험 점수 잘 받는 사람은 언제나 소수이다.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재능이다.


평범한 사람은 집중 못 한다. 다들 해봐서 안다.


예체능은 이런 말 안해도 다 인정한다.

재능에 의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것을.



유전자 못지 않게 환경도 중요하다.


부모의 재산 수준, 학력, 가풍, 인격 등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해져 있는 것들은

우리들의 인생을 상당부분 결정짓는다.


뛰어넘어 보려해도 수 많은 장벽이 우리를 가로 막는다.


연애나 결혼도 결국 끼리끼리 하는게 대부분이다.


요즘 '금수저'라는 단어가 유행이다.


점점 계급이 고착화되고 세습되는 모습이 보인다.



우리가 바꿀 수 있고 능동적으로 할 수 있다고 믿는 것들이

사실은 이미 대부분 정해져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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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클럽 매출액 1~20위


2013/14 시즌 기준 매출액 순위



레알 마드리드가 1위를 차지했다. 역시 레알은 따라잡기가 힘들다.

2~4위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클럽들인데

5위~7위는 소위 슈가대디 클럽들이다.


그 다음 8위가 아스날. 아스날은 커머셜이 다른 순위권 팀과 비교할 때 많이 낮다는 느낌이다.

매치데이나 브로드캐스팅은 거의 최상급이니 앞으로 커머셜에서 수익을 더 창출해야 한다.

커머셜에서 수입을 뽑아낸다면 350m 수준까지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브로드캐스팅은 성적에 따라 변동이 있으므로 커머셜로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해야 함..


그리고 그 돈을 이적시장에 써야 한다.

자꾸 축구로 돈 벌려고 하지마라...ㅠㅠ


그냥 좀 쓰고 살자


Club Matchday Broadcasting Commercial TOTAL(m) KRW(억)
Real Madrid £95.2 £170.7 £193.6 £459.5 ₩7,570
Man Utd £108.1 £135.8 £189.3 £433.2 ₩7,137
Bayern £73.6 £90.1 £244.0 £407.7 ₩6,717
FC Barcelona £97.7 £152.2 £155.3 £405.2 ₩6,675
Paris SG £52.8 £69.7 £274.0 £396.5 ₩6,532
Man City £47.5 £133.2 £165.8 £346.5 ₩5,708
Chelsea £71.0 £139.9 £113.5 £324.4 ₩5,344
Arsenal £100.2 £123.2 £77.1 £300.5 ₩4,951
Liverpool £51.0 £101.0 £103.8 £255.8 ₩4,214
Juventus £34.3 £128.2 £71.1 £233.6 ₩3,848
Dortmund £46.9 £68.2 £103.6 £218.7 ₩3,603
AC Milan £20.8 £102.6 £85.4 £208.8 ₩3,440
Tottenham £43.9 £94.8 £41.8 £180.5 ₩2,974
Schalke 04 £34.4 £57.3 £87.2 £178.9 ₩2,947
AT Madrid £27.2 £80.7 £34.2 £142.1 ₩2,341
Napoli £17.5 £89.5 £30.8 £137.8 ₩2,270
Inter £15.7 £70.9 £50.5 £137.1 ₩2,259
Galatasaray £39.4 £39.9 £56.1 £135.4 ₩2,231
Newcastle £25.9 £78.2 £25.6 £129.7 ₩2,137
Everton £19.3 £88.5 £12.7 £120.5 ₩1,985



 



아르센 벵거 감독 예전 사진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arsene-wengers-new-arsenal-contract-3299180



1996년 The school boy(학생)



1997년 The scholar 학자



1999년 생각에 잠긴 벵거 감독



2000년 트렌치코트 블루스



2001년 지역 극장 피아니스트



2001년 회사원



2006년 월콧과 벵거 감독



2007년 지적인 모습



2007년 The name's Bond



2008년 행복한 커플


이렇게 보니 추억이네..


참 오랜 세월 동안 아스날을 이끈 벵거 감독.


 



현재 아스날 1군 스쿼드(2015/16 시즌)


No. Name Position Birth HG International Nationality Foot
1 Cech GK 82 O Czech
2 Ospina GK 88 O Colombia Right
3 Debuchy DF 85

X

France Right
4 Gibbs DF 89 HG O England Left
5 Mertesaker DF 84 X Germany Right
6 Gabriel DF 90 O Brazil Right
7 Koscielny DF 85 O France Right
8 Monreal DF 86

X

Spain Left
9 Chambers DF 95 U21 U-21 England Right
10 Bellerin DF 95 U21 U-21 Spain Right
11 Rosicky MF 80 O Czech Both
12 Arteta MF 82 X Spain Right
13 Wilshere MF 92 HG O England Left
14 Ozil MF 88 O Germany Left
15 Chamberlain MF 93 HG O England Both
16 Ramsey MF 90 HG O Wales Both
17 Cazorla MF 84 O Spain Both
18 Flamini MF 84 X France Right
19 Coquelin MF 91 HG X France Right
20 Sanchez FW 88 O Chile Right
21 Walcott FW 89 HG O England Right
22 Welbeck FW 90 HG O England Right
23 Giroud FW 86 O France Left
24 Campbell FW 92 O Costa Rica


현재 아스날의 1군은 24명이다.

그리고 부상 상황은

코시엘니, 로시츠키, 아르테타, 플라미니, 윌셔, 웰벡 등 6명이다.

매 경기 제출해야 하는 라인업이 18명인데

아스날은 딱 18명만이 현재 가용자원이다.

대단히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한 명만 더 부상당해도 유스에서 끌어 올려 써야 한다.

산체스가 부상당하면 안 되는데 참 걱정이다.


국가대표 경기에서 지루, 산체스, 월콧 등이 골을 넣었고

외질, 카솔라, 램지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맨유 경기 승리의 좋은 기운을 계속 이어 나가야 하는데

바이언전이 참 걱정이다.


레반도프스키의 미친 활약을 아스날이 과연 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암튼 이제 부상 당하지 말고 체력 관리 잘 해야한다.


 




2015/10/01 - [축구] - 아스날 스쿼드 평가, 문제점 분석


아스날 2005/06 시즌 챔피언스리그 경기결과




리그에서는 첼시에 밀렸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했다.


조별리그는 아약스, 스파르타 프라하, FC툰을 꺾었고


16강 레알 마드리드, 8강 유벤투스, 4강 비야레알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갔다


4강전까지 총 12경기를 치르면서 단 2경기만 실점을 허용했다.

그것도 최초의 2경기이며 이후 10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엄청난 수비력으로 결승에 도달한 것이다.


역시 단기 토너먼트에서는 수비가 공격보다 더 중요하다.

수비가 받쳐주지 못하면 절대 이기지 못 한다.


16강 1골

8강 2골

4강 1골


그야말로 최소한의 득점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낸 시즌이었다.


4강 2차전 마지막에 비야레알에 PK를 내주면서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았지만

레만의 선방으로 아스날은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한다.


비록 결승전에서 레만의 퇴장으로 바르사에 패하고 말았지만


정말 잘했던 시즌이었다.


이 때 이후로 아스날은 4강에 한 번 갔던 걸 제외하면 크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정말 우승의 적기였는데 너무 아쉽다.


챔스를 우승했다면 클럽의 위상이 완전히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하늘이 아스날을 외면한 모양이다.


당분간은 레바뮌의 위세에 눌려 챔스는 언감생심인 듯하고..


언제쯤 아스날의 챔스 우승을 볼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아르센 벵거 감독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2004년 10월, 경기장 건설 현장에 방문한 벵거 감독





2005년 8월 경기장이 지어지고 있는 현장 내부.



2006년 경기장 완공 후 벵거 감독




EMIRATES STADIUM AND HIGHBURY - AFTER

 

벵거 감독 최고의 업적 중 하나로 평가받는 스타디움 건설.


이 스타디움 건설로 인해 그는 제대로 된 영입을 못 하게 되며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다.


그래도 챔피언스리그에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나갔던 것은 정말 훌륭한 성취라할 수 있다.


오랜 무관으로 평가가 많이 내려간 그이지만


말년에 한 번 일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벵감님 힘내요 ㅠ


 



위르겐 클롭 리버풀, 도르트문트 스쿼드 비교


----------------스터리지

-------------(레반도프스키)

--쿠티뉴--------피르미누--------랄라나

-(로이스)--------(괴체)---------(쿠바)

----------헨더슨---------밀너

----------(벤더)-------(귄도간)

--모레노------------------------클라인

-(슈멜처)----------------------(피스첵)

-----------사코--------스크르텔

---------(훔멜스)-----(수보티치)

-----------------미뇰레

--------------(바이덴펠러)


스터리지 = 레반도프스키
랄라나 = 쿠바
피르미누 = 괴체
쿠티뉴 = 로이스
헨더슨 = 귄도간
밀너 = 벤더
클라인 = 피스첵
스크르텔 = 훔멜스
사코 = 수보티치
모레노 = 슈멜처
미뇰레 = 바이덴펠러


클롭 부임후 베스트 라인업 예상


---------벤테케

쿠티뉴--피르미누---스터릿지(컷팅 인사이드로 전환시킬듯)

-----헨더슨--엠레찬

모레노-사코--슭텔-클라인

---------미뇰레



일단 리버풀의 스쿼드 자체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전술과 조직력을 잘 다듬으면 4위 싸움에 가세할 수는 있을 것이라 본다.

과연 클롭 감독의 복안은 무엇일까.

엠레찬은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환을 시도할 것이라 보는 예측이 많다.

골키퍼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려 할 것이다.

미뇰레는 좋은 선수지만 챔스권으로 가기에는 부족한 듯 하다.


클롭 축구에서 풀백들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모레노, 클라인이 과연 그런 중책을 수행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클롭 체제 하에서 쿠티뉴가 터질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분명 잠재성은 가지고 있는 선수이므로

클롭이 잘 키우면 대성할 것 같다.


피르미누는 잘 모르겠다.

분데스 출신이니 클롭이 더 잘 써먹긴 하겠지만..


스터리지, 벤테케는 어떻게 쓸지도 눈 여겨볼 사항이다.


둘 다 톱 자원인데 스터리지를 2선으로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스위칭을 자주 시도할 것이다.


클롭의 축구는 매력적이다.

리버풀 팬들은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단시간 내에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다음 시즌이 진짜 클롭 축구의 시작이 될 것이다.


 





일산 라페스타 깐부치킨


정말 오랜만에 치킨이 먹고 싶어 찾아갔다.


라페스타의 먹자골목에 위치한 깐부치킨. 치맥은 아니고 치콜 먹었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후라이드 치킨을 시켰다. 가격은 16000원



이건 치킨 나오기 전에 나온 샐러드와 과자, 무, 피클. 과자는 딱 안주용으로 적절한듯 하다.


콜라는 500ml에 2000원. 맥주는 500cc에 4000원이었던 거 같다.



실내 인테리어. 아마 이것도 체인점이겠지?



가게 밖의 전경. 아직 이른 시각이라 사람은 별로 없는 거 같다.



주방의 모습. 치킨을 요리하고 있다.



짜잔~ 드디어 나온 후라이드 치킨!.... 이 아닌 치느님.


참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ㅎㅎ


맛은 괜찮았다. 바삭한 튀김 옷에 야들야들한 살코기가 잘 어우러졌다.

소스닌 머스타드, 소금이랑 이름이 생각 안 나는 달달한 소스가 나온다.


치킨은 언제나 옳다는 말처럼 맛있게 잘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더 그런건가.


암튼 맛있는 저녁식사였다~



찾아보니 체인점이 맞다.


굳이 여기 아니라도 아무데나 가서 먹어도 될 거 같다.


 



일산 탄현 맛집, 108궁돌찜, 아귀찜


오랜만에 아구찜이 먹고 싶어 찾아간 식당. 식당 이름은 '108@궁돌찜'이다.

@가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식당의 메뉴는 아구찜과 꽃게찜, 기타 해물찜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연포탕과 칼국수, 낚지 볶음 등도 있고.

가격대는 내가 아귀찜 식당을 잘 안 다녀서 파악이 안 된다. 이게 비싼건지 싼 건지는 모르겠다.

절대 가격으로 보면 좀 비싼 거 같고.


小자는 3인분이다. 中자는 4~5인분 정도 된다.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의 사이드 디쉬. 달걀찜, 양파 튀김, 고구마 튀김, 샐러드, 묵 등이 나왔다.



드디어 등장한 아구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다. 살이 포동포동하고 맛있고

콩나물의 식감도 괜찮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아구찜을 다 먹고 난 후 볶음밥을 시켰다. 남은 재료로 볶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주방에서 볶아서 가져다 준다. 이것도 맛있었다.


전반적인 평가를 하자면 일단 식당 내부가 넓고 쾌적해서 좋았다.

맛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



아귀찜이 먹고싶을 때 가면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이마트 초마 짬뽕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초마 짬뽕.


아마 제휴해서 내놓은 상품인 거 같다.


'초마' 짬뽕집에서 먹을 수 있는 걸 대량생산 해서 판매하고 있다.



하얀 건 저번에 직접 가서 먹어봤으니 이번엔 붉은 짬뽕을 사보았다.



그릇이 별로라 아쉽긴한데...


암튼 생각보다 질이 괜찮다. 2인분에 8500원인가 하는데

집에서 해 먹어도 맛은 비슷하다.


가성비 따지면 무난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가서 먹으면 7000원이니까.


한 번쯤 별미로 사 먹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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