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티켓 가격, EPL, 프리미어리그 시즌 티켓
BBC에서 조사한 자료.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프로페세녈 리그와 아마추어 리그의 티켓 가격을 조사하였다.
그 외에 구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이나 셔츠 등 기타 용품들의 가격도 있다.
먼저 프리미어리그의 티켓 가격이다. 역시 명불허전으로 아스날이 가장 비싸다.
그 뒤를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첼시가 잇고 있다.
그런데 리버풀이 상당히 비싸다.
가장 싼 시즌티켓의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도 비싸다.
가장 비싼 시즌티켓은 맨유가 더 비싸지만.
맨시티는 가장 싼 티켓과 가장 비싼 티켓의 가격차가 상당하다.
601파운드가 차이난다.
아스날의 가장 비싼 시즌티켓은 무려 2013파운드다.
한화로 352만원에 달한다.
아스날의 매치데이 수익은 팬들의 희생(?)에서 나온다.
다음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의 티켓 프라이스.
최고 명문이라할 수 있는 셀틱이 가장 비싸다.
559파운드이다. 잉글랜드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유럽 주요 클럽들의 시즌 티켓 가격. 바르셀로나는 생각보다 싸다. 가장 비싼 좌석이 614파운드밖에 안 한다.
그런데 하루 볼 수 있는 매치데이 티켓 가격 중 가장 비싼게 275파운드이다.
이 얘기는 비싼 좌석은 시즌 티켓으로 판매하지 않고 그때 그때 판매한다는 말인 것 같다.
암튼 유럽 주요 클럽들은 적정한 수준의 시즌티켓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파리 생제르망 정도를 제외하면 괜찮은 수준인거 같다.
프랑스 클럽들이 좀 비싸긴 하지만.
독일 클럽들은 경기 수준에 비하면 아주 싼 값인 것 같다. 독일 국민들의 경제력을 고려할 때
저 정도면 정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이다.
이건 가장 싼 시즌티켓만 비교했을 때 어디가 제일 싼지를 나타낸 것. 바르셀로나와 벤피카가 가장 저렴하다.
빌바오, PSG와 유벤투스가 가장 비싸다..
아래는 전체 자료 파일
14_10_15_price_of_football.pdf
이 자료를 보며 느낀 것은
역시 잉글랜드가 제일 비싸다.
독일은 싸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조금 비싼 거 같고 나머지 국가들은 적정한 수준인듯.
잉글랜드 사람들은 티켓 가격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여 시위를 벌이기도 하는데 잘 먹히진 않는 거 같다.
워낙에 수요가 많으니 가격을 높게 유지해도 잘 팔리기 때문이다.
나도 언젠가 유럽에서 축구를 보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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