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아시아문, 태국, 베트남, 동남아 음식점


오랜만에 동남아 음식이 먹고 싶어서 아시아문 일산점에 갔다.



아시아문의 대표 런치 세트 메뉴.



탈레팟퐁커리



역시 베트남 음식하면 월남쌈이다. 중국 음식도 있다.

중국 북경식 찹쌀 탕수육인 꿔바로우. 전분 대신 찹쌀가루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 집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양지 쌀국수



쌀국수와 팟타이 등 면 요리도 많다. 동남아 뿐만 아니라 일본식 데리야끼 치킨우동도 있다.



밥도 있다. 탈레팟퐁커리 덮밥, 베트남식 돼지고기 덮밥,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인 나시고랭. 중국식 새우 게살 볶음밥

태국식 닭고기볶음밥까지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그야말로 아시안 음식점이다.



음료에서 특징적인 것은 베트남 커피와 태국식 밀크티이다.

밀크티는 한 번 먹어보고 싶긴하다.




베트남 쌀국수 3선


메뉴는 런치 실속세트와 팟타이를 주문했다. 가격은 30800원



내부 인테리어 중



평일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많진 않았다.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



드디어 나온 음식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북경식 꿔바로우이다.

달달한 소스를 끼얹어서 나온다.


식감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하다.

근데 소스를 좀 많이 뿌린 것 같았다. 내 입맛에는 좀 달았다.



다음은 태국식 팟타이. 꿔바로우와 마찬가지로 숙주가 있다. 동남아 음식의 특징은 좀 달달한 거 같다.

이것도 달았다. 그래도 맛은 있었음.



베트남 양지 쌀국수. 역시 숙주가 빠지지 않는다.

맛은 무난한 쌀국수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인 나시고랭.

역시 동남아식답게 입에서 날아다니는 안남미의 느낌이 난다. 꼬들꼬들하다.

그리고 달다.


동남아 음식은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달다. 내가 원래 단 음식을 잘 안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확실히 달게 느껴진다.


한국식 볶음밥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맛이다.


전반적으로 평하자면 가격 대비 괜찮은 맛인 것 같다.

그리고 꿔바로우, 양지 쌀국수, 팟타이, 나시고랭 각 메뉴마다 1인분이기때문에 양이 좀 많았다.


단품으로 먹으면 꿔바로우 라지는 9900원이고 팟타이는 7900원, 양지 쌀국수와 나시고랭은 6900원이다.


그냥 단품으로 하나만 먹어도 양은 충분하다.


웬만한 식당 음식 가격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대라고 본다.


아래는 식당 위치



동남아 음식이 먹고싶을 때 가면 좋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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