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투자 조언



부동산 경매 물건 감소와 낙찰가율 상승의 이유


'부동산 경매물건'이 사라지고 있다..왜?

"저금리에 연체율 줄어 경매 물건 감소"..

"자금 압박 시 급매 처리 가능한 시장 상황"


http://media.daum.net/series/113437/newsview?newsId=20160525052213236&seriesId=113437


이건 법원 가봐도 체감할 수 있는 내용. 점점 사람들은 늘어나고 말도 안 되게 높은 가격으로 낙찰 받는 상황이 증가함. 경매 서적 쏟아져 나오던 시기의 책 저자들은 몰려들기 전에 꿀 빨았던 사람들이 많음. 지금은 기대수익률 많이 낮아졌음.


지금은 웬만한 정보는 다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공부한 사람이면 권리분석이랑 수익률 계산 다 가능함. 절정고수가 아무도 모르는 유치권 분석해서 대박 터뜨리고 이런 건 이제 보기 힘들다.


동호회에서 단체로 스터디해서 한 물건에 입찰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초보자의 경우 경매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컨설팅 업체에서는 수수료 때문에 웬만하면 높은 가격을 제시한다.

이렇게 되면 낮은 가격에 낙찰 받으려던 사람들은 물 먹는다.


그리고 나 혼자 입찰 해서 낙찰 받는 건 대부분 잘못한거

사람들이 입찰 안 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음.


부동산 경매는 대박 터뜨리려고 하기 보다는 적당한 수익률 노리고 하면 아직도 괜찮은 투자처이긴 함. 근데 패찰 스트레스도 꽤 크고 명도할 때 힘든 경우도 많아서 그런 거 못 하는 사람은 하면 안 됨.


경매를 무섭게 생각하고 사채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예전에는 많았는데

요즘은 그냥 평범한 투자처 중 하나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경매시장 이래서야..불법·대리입찰 '난장판' 작년 기사인데 지금도 다르지는 않음. 이미 이렇게 된 것도 오래됐음. 직장 때문에 본인이 법원에 갈 수 없어 대리입찰을 맡기는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부작용이 많음.


시간 되는 친인척 없으면 부동산 경매는 안 하는 게 나음. 패찰만 수 십번씩 해야 제대로 낙찰 받는게 경매인데 친인척이라도 시키기는 많이 미안함. 보통은 부부 사이나 부모 자식 사이 외엔 잘 안 함. 제일 좋은 건 부부 중 한 명이 전업으로 뛰는 거


아직도 경매 수익률이 괜찮긴한데 그만큼 노동력을 많이 투입해야 하는 일이라 그것까지 감안하면 그렇게 높은 건 아님. 일반 매매와 달리 신경써야 할 일이 훨씬 많음. 명도할 때 재수없으면 돈은 돈대로 깨지고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할 수 있다.


단순 수익률은 꽤 높은데 자기 인건비를 제하고 나면 낮아짐. 그리고 건수가 늘어나거나 금액이 커지면 세금 문제도 생각해야 함. 또 1년 미만일 때는 양도세가 어마어마하다.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물건들은 팔기 어려운 게 많음. 대부분 입지가 별로라




주택연금 가입대상 확대의 의미


자가와 전월세 중 주거비용이 높은 것은 어느 쪽일까?


집값이 고정되어있다는 전제 하에 주거비용이 적게 드는 순서는


1. 전세

2. 자가

3. 월세


기업형 임대시장이 활성화 되면 주거비용은 지금보다 훨씬 늘어난다.

서민들은 가처분 소득 감소로 자산 증식이 더 어려워진다. 10년 후는 더 팍팍해질거다.


향후 5년 간은 저금리 상태가 지속될거라고 보고 어쩌면 10년 이상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세 사라지고 월세가 보편화 되면 월세냐 자가냐를 선택해야겠지만

대부분은 모은 돈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월세를 살겠지.


10년 후 사회에 진출할 현재 10대 중후반 아이들은 부동산만 놓고 봤을 때

지금보다도 더 어려운 상황일 것 같다.

그때 경제가 호황이라 소득이 엄청 높아진다면야 괜찮겠지만 별로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부동산이 대폭락해서 싸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올거라고 생각하는 폭락론자들도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면 그냥 우리나라는 망한다고 보면 된다. 의미없는 가정이다.



뉴스테이 정책 - 기업형 임대주택 시대








앞으로의 트렌드가 될 뉴스테이 정책.


기업형 임대 주택 보급이 활성화 되는 시기는 주거비용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다.




선대인의 부동산 폭락론에 대한 나의 생각


내가알기로 선대인은 2006년부터 부동산 폭락을 주장했다.(어쩌면 그 이전일지도 모른다.) 책을 낸건 2008년이 처음이다. 08년 이후 8년간 계속 부동산 폭락을 주장했다. 하지만 부동산은 폭락하지 않았다.

지역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차이가 있었을 뿐 대세 하락은 없었다. 오히려 폭등한 지역도 수두룩하고 서울지역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웬만한 수도권 저평가 지역도 몇 십 퍼센트씩 오른 곳이 허다하다.

항상 미분양 물량, 인구 감소,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 폭락을 주장하지만 그런 건 없었다. 떨어진 지역도 있지 않냐고?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가? 선대인의 주장은 아무 의미가 없다.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도 못 준다

한 포지션만 잡고 제발 그렇게 돼달라고 기우제 지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의 주장으로 돈을 버는 것은 서민들이 아니다. 본인이야 책도 팔고 강연도 다니고 돈 벌겠지만.

그의 말을 믿고 부동산을 안 사고 전세로 살던 사람들은 전세금 폭등에 직면했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월세화 가속으로 주거비용은 나날이 높아진다. 답이 안 나온다. 그래도 이제 떨어질거니 사면 안된다고 한다. 대체 그게 언제인가

그의 말대로 부동산이 폭락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경제는 그대로인데 부동산 가격만 폭락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질까? 현실은 그 전에 당신이 직장에서 잘리고 자영업자들은 다 폐업할 것이다. 그런 상황에 부동산이 웬말인가.

부동산 대폭락은 나라가 망한다는 말과 동의어다. 그때는 부동산 가격이 이미 의미가 없다. 그리고 어떤 정부도 그렇게 되도록 방치하지 않는다. 부동산 대폭락 주장은 종말론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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