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권위에 대해


스티븐 호킹이 인공지능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것과 일반인이 인공지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큰 차이가 있다고 보진 않음. 어차피 둘 다 전문가가 아니긴 매한가지니까. 하지만 대중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경제 전문가가 정치를 논하고 영화를 논하는 거나 일반인이 정치와 영화를 논하는 것도 사실 별 차이는 없다. 하지만 뛰어난 경제전문가라면 다른 분야에도 통찰력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권위가 갖는 힘이다.


나는 방송에 경제 칼럼니스트가 나와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거 안 듣는다. 경제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방송 전문가에 가깝다고 생각해기 때문이다. 딱히 전문성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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