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에 대한 생각


"에쿠스 타고 퇴근" "인건비 겨우 건져".. 명동 노점상의 진실은? 권리금만 1억?.. 서울 명동 노점상 주변 음식점들 불만 "세금 한 푼도 안 내면서 현금만 받는 알짜 장사, 주변 상가 음식점 밀어내"


근데 명동 노점상 중에 생계형이 있을지 궁금하다. 뭐 있을순 있겠지만 극소수 아닐까. 대표적 상업지구의 노점상에 관한 기사가 나오면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댓글이 많이 달리는데 현실은 "그래도 저 사람들도 먹고 살아야지" 이런 반응도 엄청 많음.


노량진에서 한창 컵밥 인기 있을 때 그냥 컵밥만 먹으러 다른 지역에서 원정 오는 사람들도 많았음. 이것도 나름 관광 효과인가? 하지만 노량진 컵밥 노점들은 보행에 심각하게 불편을 주고 위생도 너무 안 좋아서 결국 사육신 공원 쪽으로 밀려났다.


영등포도 노점 때문에 길 지나다니기도 불편하고 위생도 안 좋았었는데 요즘 상황은 어떤지 모르겠다. 암튼 이런 동네 주민, 상인들 말 들어보면 "노점상들 퇴근할 때 외제차 타고 가더라"는 엄청 흔한 이야기.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노점 자리 가지고 매매하고 임대도 한다는 것. 생각해보면 진짜 이게 창조경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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