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개인의 탁월함에 기대는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합니다.


제도 개혁과 시민사회의 자체적 역량 강화를 통해 정치를 발전시킬 생각을 해야지

갑자기 초인이 등장해서 다 해주실거야 식의 사고방식은 더 이상 안 됨.

근데 또 이렇게 얘기하면 그걸 어느 세월에 하냐고, 원론적인 이야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좀 느리지만 올바르게 가는 길이죠.



뭔가 빠르게 후다닥 해치우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생각을 달리 해보실 필요가 있음.


한 개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걸 줄여나가야 하는 게 맞죠.

성군 뽑으면 잘 나가고 망군 뽑으면 폭망하는 왕조 시대의 정치는 안 됨.


민주주의는


탁월한 지도자의 능력에 의해 200의 결과물을 냈다가

멍청한 지도자때문에 30의 결과물을 내는 것보다


꾸준히 100의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체제를 지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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