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서평
저자 : 이문열
특징 : 중편소설.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함. <필론의 돼지>라는 단편도 함께 읽음
분야 : 소설
평가 : 뭐 그저그랬다. 그다지 특별한 건 없다.
<감상>
영화로만 접했었던 작품을 소설로 읽게 되었다.
사실 줄거리는 거의 알고 있었기때문에 신선함은 덜했으나 나름대로 괜찮았다.
소설을 읽으면서 영화의 장면을 떠올리면 이야기가 더 선명하게 각인되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생략하고,
이 책, 이 작품을 통해서 작가가 하고자하는 말은 무엇일까?
그 시대의 정치를 초등학교에서 재현시킨것일까?
이승만 정권 시절을 비판하고자 그런 것일까?
아마도 그럴 것이라 예상하지만 확실히는 모르겠다.
작가의 의도를 완전히 파악하지는 못 하겠지만 어렴풋이 알 것도 같다.
나중에 내가 더 성숙해지면 알 수 있게 되겠지?
<필론의 돼지>라는 단편은 더 아리송 하다.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다.
뭐 결국 돼지와 같을뿐이라는 소리인가?
무기력한 존재에 불과하다?
음, 모르겠다. 무슨 심오한 의미가 있을지.
난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2006년 3월 11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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