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


아래의 링크는 모두 동일한 기사이다. 각각 다음과 네이버에 올라온 것.


포켓몬 잡으며 밤새웠다..간절곶 못 떠나고 차에서 '쪽잠'

경찰, 안전사고 대비..주변 음식점 매출 '껑충'


http://media.daum.net/digital/all/newsview?newsid=2016072307102418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8560575




네이버의 경우 베댓은 맨 위 하나 빼곤 중립에 가깝고

그 밑으로는 거의 부정적이다.





포켓몬go 열풍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거기에 달리는 댓글은 거의 다 부정적이다. 대부분 게임 유저들을 "공부도 못 하고 취직도 못 하고 부모님한테 손이나 벌리면서 할 일 없이 게임이나 하러 다니는 밥버러지"로 규정하고 있다.


또 네이버와 달리 다음은 역시 그 성향대로 젊은이들이 정치보다 게임에 더 관심이 많은 현실을 개탄하며 투표나 하라고 꾸짖는 20대 개객기론을 설파하기도 함. 그리고 부모가 이러는 거 알고 있냐고 한다. 또 누구는 포켓몬 말고 자아를 찾으란다.


나라 발전에 힘쓸 생각은 안한다고 꾸짖기도 하고 일본놈들 배불려준다고 거의 친일파 수준으로 몰아붙이기도 함. 미친년 개객기 등 욕설이 넘쳐나고 정신병자로도 규정함. 이쯤되면 이런 분노의 원인이 뭔지 궁금할 지경이다. 뭐가 그렇게 이들을 열받게 했을까?


이 정도면 거의 악질 범죄자 기사에 달린 댓글 수준이다.


대체 무엇이 대중을 이렇게 분노하게 만들었을까?

포켓몬 열풍 기사에는 다 저런 반응이다.

처음엔 저런 반응이 어이가 없다가

이제는 대체 왜 저런 반응을 하는걸까 궁금해졌다.



포켓몬이 일본 거라서?

아니면 그냥 게임에 대한 반감?


대체 뭐지?


왜 화가 나는지 이해를 못 하겠음.


아마 위에 쓴 두 이유가 거의 다 일거 같은데

참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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