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어하는 영화 연출 :


어떤 무서운 대상(귀신, 유령, 범죄자 등)을 숨어서 두려움에 떨며 지켜보던 사람(보통 약한 존재)이 있다. 그런데 무서운 대상의 시선이 갑자기 그 지켜보던 사람을 향하자 다시 숨는다.


숨어서 짧은 시간이 흐른 뒤 다시 고개를 내밀고 쳐다보면 그 무서운 존재는 사라지고 없음. 지켜보던 사람이 어리둥절 하다가 옆이든 뒤를 쳐다보면 갑자기 그 무서운 존재가 떡 하니 나타남. 진짜 너무 뻔하고 지겹게 많이 나오는 장면.


공포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을까. 암튼 난 이런 거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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