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지구 아파트 가격 변화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D11&DCD=A00401&newsid=01226726609564408


지난 2013년 7월 12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한 ‘고양 삼송 아이파크 2차’ 아파트(전용면적 74~84㎡ 1066가구) 모델하우스는 방문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주말 사흘 동안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다. 하지만 며칠 뒤 진행한 청약 결과는 한마디로 참담했다. 1~3순위 접수 결과 1066가구 모집에 신청자는 471명. 평균 청약경쟁률 0.44대 1이란 저조한 성적을 냈다.



전용면적 74m2 고양삼송아이파크2차는 분양가 3억 5450만원에서 2015년 10월 4.3억으로 상승.



가장 최근 거래는 로얄층의 경우 6억. 일반 층은 5.6억에 팔렸다.

분양가 대비 3년 6개월 여만에 2억원이 올랐다.



위는 가장 일반적인 전용면적 84m2 이다. 실거래가가 최고 6.5억을 기록했다.



중심축 바뀌는 고양.."저무는 일산, 뜨는 삼송·원흥"

http://v.media.daum.net/v/20160418092702371

고양 삼송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삼송동·원흥동·동산동·오금동 일원 507만11㎡ 면적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2만2128가구(5만8846명)를 수용하는 규모로 2006년 개발이 시작돼 2014년 말 마무리됐다.


원흥지구도 수도권 북부 지역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곳이다. 이 지역은 9000가구 규모로 조성돼 입주 5년차를 맞았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분당의 중심지가 정자동에서 판교로 이동한 것처럼 신도시 속에 또 다른 신도시가 들어서게 되면 중심축이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난다”며 “고양의 경우에도, 삼송·원흥지구의 교통 여건이 좋아지고 생활편의 인프라가 확충되면 이런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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