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생 어거스틴 일산탄현점 


태국음식이 먹고 싶어서 가게 되었다.


일단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식당 내부 인테리어



나름 태국 분위기를 풍기게 해 놓았다.



뭔가 태국스러운 장식품들이다.



뭘 먹을까?



일단 먼저 먹은 건 태국의 대표 음식 똠양꿍. 가격은 18000원.

새우와 버섯이 주 재료인데 국물의 향이 별로다.


적응되면 괜찮다고들 하지만 굳이 내가 적응하면서까지 먹고 싶지는 않다.


새우는 괜찮았음.


이 식당의 똠양꿍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똠양꿍 자체가 원래 이런 맛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대표적인 태국 음식이다.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생 어거스틴 누들. 런치 A세트는 가격이 19000원이다. 누들+볶음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감이나 향, 맛 다 괜찮았다.


누들은 아마 대부분 좋아할 것 같다.



생 어거스틴 볶음밥. 밥알이 안남미를 사용했는지 꼬들꼬들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또 마요네즈같이 생긴 소스와 기름 등으로 약간 느끼하다.


난 맛있게 잘 먹었다.


만약 다음에 가면 똠양꿍은 안 먹는다.


그냥 런치 세트 중에 하나 골라서 먹고 오는 게 제일 낫다고 생각한다.


메뉴판 https://www.menupan.com/restaurant/onepage.asp?acode=T400656


옛날 거라 그런지 지금 현재랑 메뉴는 좀 다른 거 같다.

메뉴판을 안 찍어와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런치 세트가 가성비가 제일 괜찮고 나머지 메뉴들은 먹어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암튼 무난했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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