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은 직접투자와 간접투자가 있다.


직접투자는 말 글대로 자신이 직접 부동산을 매매하는 것이다.


반면 간접투자는 내 돈을 다른 사람한테 맡겨서 그 사람이 대신 투자하는 것이다.





(출처 : 코람코자산신탁)


간접투자의 장점은 세제혜택이 있는데,

분리과세와 비과세 혜택으로 같은 투자를 하더라도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부동산 간접투자의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부동산 펀드와 리츠로 나뉜다.



(출처 : 코람코자산신탁)


자기관리형(회사형) 리츠는 일반 주식회사처럼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을 발행하고 이 주식을 통해 일반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회사형 리츠 상품은 일반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사듯 시장가격에 살 수 있다. 


위탁관리(신탁형) 리츠는 뮤추얼 펀드처럼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공모해 투자전문회사에 위탁하는 방식을 말한다.


CR(기업구조조정) 리츠는 자금 사정이 나빠져 구조조정에 들어간 기업이 매각하는 부동산 등을 구입해 가치를 올린 후 되팔아 수익을 남기는 방식이다.



리츠와 부동산 펀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투자대상이다.


리츠는 실제 부동산(빌딩, 토지 등)에 대부분을 투자하지만 

부동산펀드는 부동산 PF대출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금융상품에도 투자할 수 있다.




국내 부동산 펀드는 대출형과 임대형 운용이 대부분이다.




출처 : 리츠 이해하기(교보증권 20160927)


리츠의 주무부처는 국토교통부이고 부동산펀드는 금융위원회이다.


리츠나 부동산 펀드나 아직까지 비주류 투자라 아는 사람이 잘 없다.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계속 이어진다면 이쪽으로 관심을 갖는 사람이 점점 늘어날 것 같다.


투자자 입장에서 봤을 때 두 상품 다 크게 차이는 없다. 

리츠는 상장을 하니 주식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이 하려는 투자에 대해 면밀히 알아보고 리츠와 부동산펀드를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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