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푼이 아쉬운 때에 읽지 않는 책을 파는 것도 재테크라 할 수 있다.


요즈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알라딘 중고서점이다.


먼저 알라딘 온라인 중고서점에 택배로 자기 책을 보내는 방법이 있다.

책을 보내면 알라딘 측에서 매입할 책과 매입가를 책정해서 돈을 계좌로 보내준다.


만약 알라딘 측에서 매입하지 않는 책이 있다면 다시 택배로 돌려준다.


두 번째는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서점에 책을 파는 방법이다.


이건 자기가 직접 책을 들고가야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장점은 내 책을 알라딘이 살지 안 살지 바로 알 수 있다는 것과 돈을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책을 팔기 전에 알라딘 어플이나 사이트를 통해 내 책을 알라딘이 매입할지 가격은 얼마나 될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어플을 이용하면 바코드를 찍어서 바로바로 알려주니 편하다.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려면 일일이 내가 ISBN을 입력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어플을 통해 확인한 가격보다 덜 쳐주는 경우가 많다.

아예 매입하지 않는 경우도 꽤 있다.


그리고 보통 매입가는 형편없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몇 만원짜리 책을 1000원 2000원밖에 안 쳐주는 경우도 있다.

나의 경우 알라딘에 파는 것은 돈보단 시간때문에 파는 이유가 더 크다.

알라딘에 팔면 한꺼번에 다 처분할 수 있으니 편하다.



알라딘 온라인에 개인 판매자로 등록하여 파는 방법도 있다.

알라딘에 판매 수수료를 내고 책을 파는 것이다.


알라딘을 제외하면 YES24가 있다. 나는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알라딘과 비슷한 것으로 안다.


교보문고는 내가 온라인 판매자로 등록하여 파는 시스템이며 판매가의 10%의 수수료를 내야한다.



대형서점이 아니라면 동네 헌책방에 파는 방법도 있다.

동네 헌책방은 알라딘에서 안 사는 책들도 사준다. 물론 매입가는 거의 최저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서점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중고 카페에서 개인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중고나라 같은 곳에 판매글을 올려서 책을 팔면 된다.

수수료가 없는 대신에 팔릴 때까지 게시글을 지속적으로 올려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2018/06/25 - [재테크] - 책 싸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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